금강제화, 제7회 비제바노 웨딩슈즈 디자인공모전 성료
금강제화, 제7회 비제바노 웨딩슈즈 디자인공모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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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대표 지헌균)의 「비제바노」가 개최하는 웨딩슈즈 디자인 공모전이 대상 최윤정씨를 비롯해 16명의 입상자를 선발, 오는 12일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하고 있는 동공모전은 이제 제화부문서 자타공인 대표적인 공모전으로 위상을 달리하고 있으며, 대 학생 이외에도 패션업계 종사자들까지 지원대상자들이 폭넓 게 확대되고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공모전의 신용도가 높아 지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예화와 아트슈 2개 부문서 접수된 응모작은 총 6백50여 점으로 지난해보다도 1백여점 이상의 작품이 더 응모되는 성 황을 보였으며, 이중 1차 스케치심사를 통해 선정된 50여점 이 실제품으로 2차 심사에 응모, 최종 17점의 작품이 수상작 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배천범 이화여대 장식미술과 교수를 비롯해 금 강제화 디자인팀의 2차심사를 거쳐 최종선정된 대상작은 수 원대 의류직물학과 4학년 재학생인 최윤정씨 작품으로, 상금 3백만원의 부상을 함께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김윤진씨(동덕여대 사회교육원 패션디자인과 1 년)와 남혜진씨(동덕여대 의상디자인과 3년)이 각각 수상, 1 백50만원의 상금을 수여됐고, 우수상에는 김현정씨(이화여대 섬유예술학과졸)를 비롯 3명이, 김정아씨(건국대학교 공예미 술과 연구조교) 이외에 9명의 수상자가 장려상의 영예를 안 았다. 한편 웨딩슈즈 디자인 공모전의 심사기준은 예화부문의 경우 창의력 50%, 실용성 20%, 색채구성력 10%, 소재활용 20%를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아트슈즈 부문은 창의력 60%, 색채구 성력 20%, 소재활용 20%를 기준으로 심사, 웨딩예화와 아트 슈즈의 심사 차별성에 역점을 두었다. <노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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