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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시회에 참가하고도 성과없이 돌아올 경우 정부가 소요
비용의 80%를 보장해 주는 보험 상품이 등장 관련업계의 관
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온 중소업체
들은 비용부담이 큰 데다 수확이 없을 경우 상당한 타격을
받아 온 것이 사실이나 이번 시장개척 보험 상품으로 이같은
부담을 덜수 있을 것으로 보여 향후 중소업체들의 해외 전시
회 참여를 통한 수출 확대 노력이 더욱 가시화 될 전망이다.
한국수출보험공사는 중소기업이 수출증진을 목표로 무역전시
회에 참가 해외판매장설치등 시장개적 활동을 벌이다가 성과
가 없어 비용을 회수하지 못하더라도 최고 80%의 비용을 보
상해 주는 시장개척보험상품을 시판 하기 시작했다.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시장개척보험
은 시장개척 비용이 1천만원일 때 15만원정도의 보험료(보험
료율 1.5%)만 내면 전액 손실의 경우 8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