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대 주도할 전문업체 지상전
2천년대 주도할 전문업체 지상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준물산(대표 이준원)은 최근 중저가신사복시장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되고 있다. 유럽풍 이탈리안감각의 비지니스수트를 지향하는「아빌닥슨 」을 전개하고 있는 현준물산은 최근 불황속에서도 그동안 착실하게 쌓아 온 인지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확고한 입지구 축에 나서고 있다. 「신사복은 장치산업이고 볼륨싸움」이라는 개념을 타파하고 소수정예의 인원과 협력생산라인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 해 코스트를 최소화하고 기동성을 강화함으로써 위기를 호기 로 전환해가고 있다. 냉철함과 젊음을 바탕으로 몸소 철저한 품질관리와 열린경영 을 하고 있는 이준원대표와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발빠른 영 업을 전개해 오고 있는 전용아영업부장을 비롯 젊고 패기찬 젊은 소수인력으로 구성된 현준은 2천년대 신사복시장을 주 도할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현준물산은 지난 95년6월에 설립,최근에 이르기까지 짧은 기 간에도 불구 여성복에 비교해 입지구축이 험난하기로 소문난 신사복업계에서 24개매장을 확보하고 성장기반을 닦고 있는 건실한 전문업체로 인정받게 된 것. 이러한 배경에는 첫째,철저한 품질관리 둘째,코스트절감을 통 한 가격경쟁시스템구축 셋째,소수정예화와 기동성강화 넷째, 제품이원화에 따른 폭넓은 고객층흡수가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준물산은 1백%제일모직원단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가격 이 합리적이라고 해서 제일중요한 소재를 값싼 것으로 대처 할수은 없다는 품질본위정신에서 비롯된 것이다. 대신 여러 가지 코스트절감을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 가격거품을 제거 하고 백화점영업에 있어 고객의 니즈를 발빠르게 체크해 기 획상품을 제때에 공급하는 순발력으로 영업을 활성화해가고 있다. 더불어 메인타겟은 25-30대로 설정해 두었지만 폭넓은 소비 층확보를 위해 이탈리안 라인을 기본으로 한 활동성 베이직 라인과 영라인을 이원화해 기획함으로써 이를 실현. 「아빌닥슨」은 원칙적으로 중가의 가격대를 고수하지만 기 획이나 세일에 있어 타사에 비교해 순발력있는 정책으로 인 해 소비자입장에선 중저가대나 중가대에서도 가격에 비교할 때 우수한 제품을 구입할수 있게한다. 현준물산은 앞으로 반응생산을 체계화함으로써 재고를 최소 화하고 내실있는 성장을 도모해갈 방침이다. 더불어 최근 중 심상권의 백화점입점을 보다 적극 추진하면서 불황이지만 위 기탈출과 성장을 위한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 울일 방침이다. 진세어패럴(대표 양순묵)의 「맨체스트」는 이미 지역밀착형 마케팅과 40여개의 대리점운영으로 확고한 이미지제고를 이 룬 전문업체이다. 진세어패럴은 그동안 대형사들이 전개해 온 중저가 브랜드사 들이 대부분 대도시중심의 대리점운영을 하고 있음을 감안해 약자전략을 재빠르게 구사하면서 빈 시장을 공략해 왔다. 부산,대구,대전,의정부,제천,상주,구미,서귀포,신충주등 지방대 도시와 중소도시를 집중 공략하면서 지역고객밀착형영업을 해 온 진세어패럴은 브랜드의 성격과 특성을 살려 합리적인 가격대에 토틀코디를 지향하고 있다. 30-40대의 고객을 대상 으로 정장수트와 점퍼,팬츠,셔츠등 토틀패션화를 지향하고 있 는 진세어패럴의 「맨체스트」는 이미 지방고객에겐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진세어패럴은 무엇보다 신용본위의 영업을 중요시하고 있으 며 이는 1차고객인 대리점주와 소비자들에게 까지 정직한 이 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신사복만 전개했을 때 대리점주들의 비수기매출이나 타브랜드와의 경쟁을 고려해 토틀패션화를 몇 년전부터 진행해온 진세는 최근 정장,세퍼레이트,바지,점 퍼,남방,드레스셔츠,티셔츠,가죽점퍼,가디건,니트,사파리,진의류 ,반바지,넥타이등 의류에서 잡화에 이르기까지 구비해 두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경험이 없는 대리점주들의 교육에 매진하 는등 최대한의 영업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릉 동에 사무실을 이전한 후 공릉사거리에 직영점을 오픈해 고 객의 반응을 발빠르게 체크해 기획에 반영하는 등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진세어패럴은 가격합리화와 함께 브랜드제품을 접하기가 어 렵고 또 재래시장 공동브랜드들만이 포진해 있는 지방상권에 서 친숙한 브랜드네임과 가격대비 품질합리화로 차별화를 도 모하고 있다. 더불어 부실점은 과감히 철수 하고 있는데 대신 매시즌 새로 운 대리점모집으로 로스분을 충원하여 40개대리점의 비중을 항상 유지하고 있으며 무리한 외형확대보다는 점진적이고 내 실지향적인 성장을 도모해 가고 있다. 진세는 최근 대형사들 의 물량축소와 앞으로 다수브랜드들의 시장정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움츠리기보다는 이때를 기회로 삼아 빈시장을 적극적 으로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 더불어 코디아이템을 개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