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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고권위의 신인디자이너발굴의 장인「 제16회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전」이 전년대비 40%나 신청이 증가한 총8백49명
으로 최종 신청을 마감했다.
한국패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한국섬유산업연합회,동
아TV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제16회 대한민국섬유패션대전이
신청마감과 함께 올해의 초대디자이너컬렉션의 주인공으로
디자이너배용씨를 선정했다.
이번 섬유대전에 이와같이 응모자가 40%나 몰린 것은 IMF
로 인해 국내 컨테스트의 축소로 국내 각종 컨테스트입상자
및 의상관련학과 학생 및 학원생들이 대거 참여하게 된 것으
로 분석되고 있다. 무엇보다 해외유학생들의 참가또한 두드
러진데다 연령대의 폭이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올 신청자들의 응모부문별 지원현황을 보면 여성복7백92명,
남성복57명으로 여성복부문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으며 패턴
부문에 있어서는 입체패턴 1백80명,평면패턴 6백69명으로 집
계됐다.
미주대회예선전또한 현재 진행중이며 최종3인을 선정,오는
11월3일 본선대회에 합류하게 된다.
섬유패션대전 2부 행사로 진행되는 98올해의 초대디자이너컬
렉션의 주인공은 디자이너선정과정에서의 공정성과 업계 합
의를 도출해 내기위해 국내 패션관련전문인으로 구성된 운영
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