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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네트(대표 김윤주 이사)가 전개하는 「리씨」가 커리어
캐릭터 라인으로 컨셉조정을 계기로 하반기 영업력 강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지난 1일 롯데 본점 입점을 계기로 A급 백화점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인 「리씨」는 매니쉬룩과 아방가르드룩의 절충
으로 트랜드를 대폭 보강함에 따라 탄력적인 매출신장의 바
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돼 A급 백화점 진출 가능성 역시
크게 보강될 것으로 「리씨」사업부는 전망한다.
현재 운영중인 25개 매장중 정리되는 부실매장 5개점 내외로
하반기 신규점 오픈을 추진하고 있는 「리씨」는 A급 위주
의 우수매장 진출시 지난해 1백20억원 매출보다 25%가 신장
한 1백50억원 매출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간절기 상품을 7월초에 출하하고, 가을 신상품을 7
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할 계획인 「리씨」는 3-4개 안테나샵
을 중심으로 매장 리뉴얼 공사를 실시하고, 쇼핑백, 택, 라벨
등 기타 소품류에 대한 BI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리씨」가 올가을 새롭게 기획해 선보이는 패션은 심
플하고 베이직한 스타일의 매니쉬룩과 보다 여성스러운 실루
엣을 강조한 아방가르드룩의 페미닌하고 섹시한 스타일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노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