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세계적봉제설비 자동화 업체인 렉트라社가 미국의 섬유디자인 소프트웨어전문회사 CDI를 인수합병했다. CDI는 그동안 세계적인 디자인소프트웨어로 전세계 디자인 시장에서 30%이상의 시장세어를 확보하고 있으며 렉트라社 는 73년 창립이래 세계적인 봉제산업 CAD/CAM 분야에 항 상 선두를 지키고 있어 이번 인수합병으로 렉트라사는 의류 봉제사업분야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렉트라는 직물디자인, 의류 디자인 소프트웨어에 서부터 자동연단시스템, 자동 컨베이어 시스템, 자동재단시스 템 등 봉제 현장의 자동화에 모든 것을 해결하는 토탈솔루선 을 제공한다. 렉트라社는 프랑스에서 25년간 순수 봉제산업으로 성장하면 서 CAD, CAM, MAKER 부분에만 전문기종을 생산하여 전 세계 80개국에 5천5백 커스터머를 보유하고 있으며, 1천 5백 대의 컷팅 시스템을 세계 유수의 의류생산업체에 공급했다. 렉트라社는 유럽지역국가에 4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시아지역은 13%의 시장쉐어를 유지하면서 년 평 균 매출액의 8%이상을 R & D에 투자하여 CAD/CAM의 다 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세계 각국은 물론 국내 의류 산업 에도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렉트라사는 최근 홍콩의 OMS2 봉제원가계산소프트웨 어도 흡수하여 의류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 축하고 소비자보급에 적극 나선다. 한편. 렉트라시스템을 국내에 공급하고있는 임파씨스템(대표: 임대희)은 지난 75년 창설이래 순수 봉제자동화 기계의 공급 에 전념하여 봉제 산업분야의 자동화를 위하여 생산 기획에 서부터 작업상에 필요한 모든 공정에 자동화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양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