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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듀폰이 내달 6일 패션센터 2층에서 관련업계인 4백여명
을 초청, 기능성소재 「쿨맥스」에 대한 세미나 및 전시회
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방적사, 필라멘트사 , DTY로 만든 쿨맥스의
직물, 편물등 모든 종류의 원단을 관련 담당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소개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듀폰의 「쿨맥스」는 독특한 4채널 섬유구조를 갖고 있는 폴
리에스터 섬유로서 일반섬유보다 20%이상 넓어진 표면적을
이용하여 피부로서 땀을 흡수, 재빨리 외부로 습기를 방출
하여 항상 건조하고 시원하고 쾌적한 신체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면섬유보다 14배정도 우수한 수분관리 능력을 갖고 건조효과
도 뛰어나 세탁이나 관리가 쉽고 면과 같은 부드러움, 린넨
과 같은 독특한 재질감을 지니고 있다.
「쿨맥스」는 육상, 배구, 골프, 축구, 테니스 등의 전문 스포
츠 웨어에서부터 에어로빅, 조깅, 등산, 싸이클링 등의 각종
레저웨어, 여성남성용 티셔츠, 언더웨어, 양말, 장갑, 헬멧의
라이닝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품 설명회를 통해 제품의 특성을 참관자
들이 직접 실험해 볼수 있도록 했으며 듀폰의 협력업체인 동
일방, 신도섬유, 칠성섬유, 금오어패럴의 독립부스도 마련, 각
업체에서 개발된 60여가지의 원단과 의류제품을 선보이며 상
담코너도 마련된다.
듀폰과 관련업체들은 이번 세미나 및 전시회를 계기로 패션
업체들이 새로운 소재발굴로 창의적인 비즈니스창출에 기여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