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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인도네시아 사태에 적극 대처키 위
해 『KOTRA 印尼 사태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20일부터
자카르타 및 수라바야 무역관에 대해 인도네시아 사태가 진
정될 때까지 비상재택 근무에 들어갔다.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자카르타 3명 수라바야 1명 등 4명의
KOTRA 직원과 동반 가족 7명 등 총 11명이 주재하고 있다.
이중 직원 가족의 신변 안전보호를 위해 아동 2명을 지난 19
일 귀국 조치했으며 나머지 가족에 대해서는 사태 추이를 보
아가며 1단계로 자택, 2단계로 대사관(호텔 포함) 등 안전지
대로 피난하고 마지막 돌발 사태시 인근지 및 국내로 귀국조
치할 계획이다.
『이는 많은 기업들이 철수한 현지에서 사태추이를 파악하고
상황호전시 조속한 사태 수습을 위해 국외로 대피하지 않고
현지 체류, 재택근무키로 결정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
다.
현지 무역관과 긴급한 연락이 필요한 국내 업체 및 유관 기
관은 다음의 연락처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자카르타 무역관 : 62-21-525-1408 ·관장(박석현) :
62-21-816-82-4749(핸드폰), 62-21-765-8936(자택) ·부관장
(송동규) : 62-21-750-9877(자택)
▲수라바야 무역관 : 62-31-531-9234 ·관장(고석찬) :
62-81-651-1357(핸드폰), 62-31-732-6949(자택)
<정기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