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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한국지사(대표 김윤식)는 일본 인너웨어 「아이리
스」를 도입, 국내 인너웨어 시장에 참여했다.
한국 아이리스 설립은 일본 본사 회장의 정책적지원 아래 한
국 시장 상황을 조심스럽게 타진하던중 이달부터 시작하게
됐다.
현 시장상황에서는 거품이 빠진 품질, 패션, 가격을 유지할수
있는 노하우가 최우선이라는 판단과 함께 해외 마케팅까지
포함한 본사 업무를 대행한다. 국내 원부자재, 완제품등 경쟁
력있는 제품을 수출하고 국내 경쟁상품은 일본 아이리스의
협조로 수입 판매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제품생산은 일본과 중국에서 이루어지는데 월 평
균 각각 33만매, 1백만매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주요 아이템은 팬티, 브라, 내의류등이며 특히 기모 내의등
특허 상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국내에서의 영업활동이 기
대되고 있다.
구매 타겟은 25세 미만과 28세에서 40세로 정하고 뉴 베이직
과 트랜드성이 강한 제품을 선보인다. 가격대(도매가)는 브라
3,000-5,000원, 팬티류 1,500-2,000원, 거들류 2,000-4,000원의
중저가군으로 책정했다.
「아이리스」제품은 올 하반기부터 전국 내의 도매점 30개소
에 전개할 예정이며 한국 아이리스의 올해 매출목표액은 국
내 10억원(출고가), 수출 60만달러로 세웠다.
한편 일본 아이리스社는 1972년에 출범하여 중국 유명 백화
점에 독자 유통하면서 중국을 기지화한 글로벌 경영 계획을
추진해왔다. 일본회사의 사사끼 회장은 외국 투자시에는 반
드시 현지인을 경영 책임자로 선정한다는 주관을 가지는 동
시에 해외 브랜드라는 소비자 거부감을 감소시키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
<김유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