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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과 내수 니트프로모션, 매장영업등 크게 세가지 방법
으로 회사를 운영하면서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
다.』고 말하는 태원 박칠봉사장은 『이들은 하나같이 동종
업계 최고』라 자랑하면서 신뢰받은 회사로 설립 초창기 회
사 이미지 쌓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박사장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대기업인 한일합섬 의류사업부
내 페레사업부를 진두지휘하던 사람으로 사내 단합과 대리점
영업력에 확고한 위치를 다지는 등 좋은 평판을 가지고 있
다.
이같은 배경으로 새로 설립한 태원은 신설회사라는 이미지를
벗고 영업력확대에 매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태원(법인명은 TW) 박사장은 내수 프로모션 사업 뿐만
아니라 수출등으로 사업을 다각화시키면서 최근 회사기반을
다지는데 총력를 기울이고 있다.
박사장은 대기업 근무시절 중동수출 시장에서 일했던 노하우
를 살려 최근 동지역으로부터 인조용 솜과 아크릴 스테이플
파이버등 직수출오더와 중동지역을 경유한 카페트등 수출의
길을 트고 있어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내수 프로모션사업은 니트와 우븐 등 일부를 취급하고 있는
데 니트 프로모션 경우 디지인 실장인 노현주씨가 담당하고
있다.
노실장은 혼자 오더를 수주할 정도의 영업력과 디자인 선택
력이 탁월하다는 업계의 평가속에 승승장구 할 것으로 예견
되고 있으며 오랜동안 갈고 닦아온 전문 디자이너로의 성과
를 얻고 있다고 이회사 박칠봉 사장은 자랑했다.
태원은 페레진의 롯데본점 중간관리로 영업의 효율화를 기하
면서 이를 통해 매출확대는 물론 스트리트 패션의 흐름을 가
장빨리 손쉽게 섭렵할 수 있어 본업인 패션 프로모션 사업전
개 등에 보탬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전문가 집단으로 구축된 태원은 全직원이 前직장에서
호흡을 같이한 사람들이어서 서로 믿고 신뢰하는 분위기 속
에 책임질 것을 스스로 챙겨 나간다.
박칠봉사장은 『인력자원, 상호신뢰, 전문가 집단을 최고 강
점으로 설립초기 회사라는 것 때문에 금전적으로 가난할 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볼 때 절대 가난하지 만은 않은 회사』라
고 거듭강조 한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