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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S는 이달 15일 이태리 비엘라에 유럽 기술개발센터
(Europe Development Centre)를 개설한다.
지난 97년 7월에 이미 오픈한 일본 아이치현의 아시아 개발
센터(ADC)에 이어 설립된 유럽기술개발센터는 양모 공업의
세계적인 선두기업, 기관등과 보다 밀접한 공동기술개발을
촉진,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한 것이다.
이제까지 IWS의 기술개발은 호주 질롱에 있는 CSIRO 양모
연구소가 기초연구를 하고 영국 일클리의 IWS개발센터에서
상업화 시험을 한 뒤 각국 지부를 통해 업계에 기술이전을
해왔으나 이제부터 CSIRO의 개발기술을 직접 서부 유럽과
동부유럽, 캐나다 미국까지 연계되어 진행되는 것이다.
최근 IWS의 이같은 변화는 울산업의 중심부에서 기술적인
개발과 업계에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계속되는 혁신만이 호주 울수요 촉진을 위해 변화되는 요구
에 적응하는 것이며 현대적인 방향으로 소비자 요구에 대응
하기 위해 세계적인 울수요에 발맞춰나가고 있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