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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문화를 세계가 주목할
「경주문화엑스포」.
이 행사에 한국을 대표하는 톱 디자이너들이 참여, 우리의
옷을 선보인다.
출품할 디자이너는 앙드레 김, 박동준, 전상진, 최태용氏 등
4人.
이들은 경북콜렉션을 겸해 펼쳐질 이번 경주문화엑스포 패션
페스티벌에서 우리 민족의 얼과 정신을 담은 의상을 대거 선
보인다.
9월11일 오후 1시30분, 현대호텔 컨벤션룸.
앙드레 김을 출발로 박동준, 전상진, 최태용씨가 차례로 우리
의 멋의 세계를 한껏 펼쳐 보인다. 앙드레 김의 무한한 작품
세계, 우리의 와당무늬를 의상에 접목시켜 성공적 시도를 보
인 바 있는 박동준씨 등의 작품세계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행사주관측인 대구패션조합 권순원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한국문화가 깃든 의상이 곧 최고의 국제경쟁력임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