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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6일 디자이너 노승은씨의 98 F/W컬렉션이 개막된
다.
현대인의 억눌린 현실과 풍요로운 시대의 동경이 한데 어울
어져 표현하는 이번 컬렉션은 엄격한 자기관리를 통해 정면
으로 현실에 대처해 나가는 여성들의 의지와 내적 욕구를 표
현하려는 기획의도가 담겨져 있다.
「1+1=0」이라는 테마가 상징해주듯이 헤어와 메이크압등에
서 갈등과 분노의 메시지를 표현하는 가운데서 여성의 미적
감각과 리치함을 돋보이게 하는 이중성을 작품에서 보여주게
된다.
작품은 총 55점으로 남성복 15개점과 여성복 40개점으로 구
성된다.
<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