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복업계, 비수기극복 중점 전략상품개발 열기
신사복업계, 비수기극복 중점 전략상품개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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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호기로, 비수기를 성수기로!」 여름 비수기를 제일 많이 타는 신사복업계가 최근 초경량수 트,원적외선발산 신사복,쿨수트,골든 트위스트등 건강과 기능 성을 한층 고려한 전략상품개발로 열띤 고객유치경쟁을 벌이 고 있다. 제일모직·에스에스,LG패션,코오롱상사,캠브리지등 대형신사 복업체들은 어느때보다 초여름매출증진과 핫섬머의 비수기극 복을 위한 전략아이템을 개발,이를 판촉점으로 한 홍보 및 마케팅전략을 앞다퉈 펼칠 예정이다. 제일모직·에스에스는 최근 일반정장보다 20%나 가볍고 통 풍성과 탄력성이 우수한 갤럭시초경량수트를 선보인다. 이제 품은 일반정장이 6백50그램인데 비해 20%나 가벼운 4백70그 램으로 가벼우며 이는 지난해 일본에서 히트했던 경량수트5 백90그램보다도 1백20그램이나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것이 강점이다. LG패션은 「마에스트로」「파시스」등 신사복브랜드로 쿨수 트를 선보이는데 이는 올여름이 길고 또한 IMF한파로 절전 에따른 냉방시간이 줄어들 것을 감안할 때 비지니스맨들에게 최적의 착용감과 시원함을 제공할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상사는 「맨스타」로 최근들어 가장 활발하게 헬스마 케팅에 근간을 둔 기능성수트를 선보여왔는데 유해전자파차 단 핸드폰포켓자켓에 이어 최근 국내최초로 원적외선발산 신 사복을 개발,제안했으며 조만간 초경량수트도 출하한다. 캠브리지의 「캠브리지멤버스」는 비수기를 가장 발빠르게 대처해온 선발브랜드격인데 골든트위스트는 불황과 비수기에 도 불구하고 그동안 지속적인 매출력을 과시해 왔는데 올해 는 안정기반구축과 소비자인지도제고로 무난한 판매수준을 기대하고 있다. 관련업계는 앞으로 이러한 제품개발은 더욱 활기를 띨것으로 보고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에다 기능성 및 헬스마케팅이라는 플러스 알파가 적용될 경우 불황극복에 충분한 메리트가 있 을것이라는 견해를 내비치고 있다. <이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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