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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까지 바탕골 미술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의상전시회
「시나몬베일리스를 마시며 생각하는 패션이야기」가 최근
관계자들에게 패션가에 신선함을 불어넣고 있다는 호평을 받
고 있다.
옷이란 인체에 입혀져서야 비로서 아름답다는 원칙에 충실,
소박하면서 화려하지 않지만 의상과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
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참가작은 손일호 「FEMME FATALE」, 이선영 「또다른
표현방법」, 박미림 「허상」, 최은정 「POISON IVY」, 김
유림 「배내저고리」, 조은영 「ART & FASHION」, 박정
숙 「과거와 현재의 만남」, 전은진 「NEO...」, 김상희 「
INFORMAL BALANCE」, 김진아 「
POST+TIME-MODERN=WE」, 이정혜 「파란하늘」, 오현
주 「MILLENNIUM」, 강혜영 「ANIMUS」등 13점이다.
패션이야기는 선린대학 강의를하며 알게된 뜻있는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어떤 선입감 없이 각각 다른취향으로 작업하
여 전시회를 갖고 있다. 학교, 나이, 지역에 관계없이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다음전시회에 참가하고 싶은 분
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