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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존은 지난 3월까지 월평균 30%이상 매출신장세를 기록
했다. 이중 지하1층에 위치한 「닉스」가 15%를 차지해 왔
다.
캐릭터브랜드들은 올2월까지 월평균 7∼9천만원의 매출을 기
록했고, 이중 「오브제」는 4월 1억1천을 기록, 매출 1위에
랭킹됐다. 「오브제」는 철저한 시장조사가 강점인 브랜드로
캐릭터브랜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캐릭터군의 강세로 3층 영캐쥬얼에서도 「오즈세
컨」「신시아로리」등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한 영캐쥬얼의 선두그룹인 「보브」「나이스크랍」「쥬크
」등도 기본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9∼11월과 1∼3월 사이의 고객연령대의 변화 객단가를
비교해 보면, 19세미만 고객이 차지하던 비중이 9∼11월사이
34.5%에서 1∼3월 30.1%, 4월에는 25%로 하락했다.
이는 10대후반에서 20대초반까지의 고객들이 주로 단품위주
로 구매, 객단가는 낮아지는 추세를 대변해 주는것.
3층 영캐쥬얼매장의 올봄 히트아이템은 칠부자켓. 칠부자켓
은 7만원대부터 13만원선까지 각 브랜드마다 공통적으로 판
매율에 있어 우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투피스개념의 상품
중 7∼9만원대의 슬랙스도 판매에 호조를 보였다.
색상은 그레이와 불루그레이, 베이지컬러가 인기를 얻었고,
계절상의 특징으로 비비드컬러도 강세를 보였다.
초여름에 접어든 5월부터는 여름상품에 강한 「톰보이」 「
나이스크랍」등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밖에 각 브랜드들은 슬리브리스,레이스원피스 등의 여름상품
갖추기에 주력하고 있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