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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의업계가 불황타개와 판매활성화 일환으로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BYC는 가정의 달 특수를 겨냥 HEART TO HEART 캠페
인 행사를 개최하며 쌍방울은 새모시 1000만원 주인공이 되
다라는 것을 이슈로 내걸고 판촉전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쌍방울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총 555명에게 행운이 돌아
가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쌍방울 행운 폭발 대축제라는 이
벤트로 트라이 새모시 구매 고객이 각매장에 준비된 응모엽
서에 퀴즈를 풀어 보내 주면 추첨을 통해 행운이 골고루 돌
아가도록 했다.
또한 기간중 쌍방울 전제품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즉
석복권을 주어 당첨된 사람에게는 천원 삼천원 오천원 상당
의 행운을 주는 경품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BYC는 1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하트 투 하트」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있다. 행사는 BYC 사랑 감사 경품대행사
로 행사기간동안 BYC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행운권을
지급 추첨을 통해 1등 한명에게 7백만원이 들어 있는 예금통
장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한편 2등 3명에게는 1백만원이 들어
있는 예금통장, 3등 10명에게는 제주도 효도관광을 각각 경
품으로 제공한다.
이같은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내의 업계는 캠페인을 통
한 매출향상과 BYC 모시메리 월드컵 캐릭터 T셔츠, 아미에
란제리 스콜피오등 계절적인 성수기를 최대한 활용 매출 극
대화를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쌍방울은 이같은 행사를 통해 가족간의 우애를 다지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이웃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IMF를 다같이 슬기롭게 이겨나가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것으
로 알려졌다.
한편 내의업계의 이같은 다양한 행사 기획은 그동안 내의 업
계는 불황이 없는 업종으로 분류되면서 기존 업체들은 자사
의 자만심과 매출위주의 영업을 해 왔음을 시인하고 5월 감
사와 보은으 달을 맞아 좀더 나은 사회 분위기조성과 인류애
적 동참의식을 고취한다는 의미로 진행되어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