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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대표 김송우)이 「우리」와 「나라」국산 캐릭터를
개발, 라이센스권을 획득하고 2002년 월드컵을 겨냥해 활발
한 판촉활동을 벌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 드물게 캐릭터 키 홀더를 포함한 관련용품 전문업
체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아이엠은 옛것과 현대적인 이미지
를 조화시킨 국산 캐릭터 「우리」와 「나라」를 이 달 하순
에 출시하고 홍보활동에 나선다.
약 한 달간의 연구기간을 통해 개발된 이 캐릭터는 우리나라
홍보 성격이 강해 외국인의 출입이 잦은 곳을 포함해서 내국
인에게도 자긍심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아이엠에서 주력하고 있는 것은 국내 캐릭터와 사이버
가수 「아담」의 제품화이다.
이 회사의 주력 상품인 키홀더, 배지, 거울, 소형 생일카드,
포크, 마그네틱, 에폭시스티커, 삐삐케이스를 주력으로 매뉴
얼 개발을 통해 상품화를 시도하고 있다.
유통망은 총판을 통하고 남대문에 직접 매장을 운영하고 있
어 도매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미키」와 「미니」는 높은 인지도와 다양한 매뉴얼
개발로 아직까지 무궁무진하다는 게 관계자의 진단이다.
아이엠은 지난 96년도에 설립하여 월트디즈니의 캐릭터, 미
키마우스, 미니등을 포함해서 LG, OB, 삼성, 현대, 롯데, 에
버랜드, 사이버 가수 아담의 캐릭터를 응용한 제품을 디자인,
개발하고 있다.
<김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