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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젊은 디자이너 육성을 목표로 개최되는 98/99년 추동
오사까 컬렉션(토탈 패션협회 오사카 컬렉션 개최 위원회주
최)에서 LAVA WOMAN의 이정은씨가 각언론의 조명을 받
아 한국패션의 위상확립과 향후 일본시장에의 비지니스 전개
가 주목되고 있다.
「어메리칸 드림」이란 테마로 스팡클을 화려하게 사용, 핑
크와 블루의 선명한 컬러로 침체된 경기회복의 기원의 꿈을
그렸다.
과감하고 섹시한 스트리트 패션에 과감한 스팡클을 박은 브
라톱에 하이레그 팬티, 스팡클의 레오타드에 표범무늬의 코
드, 엉덩이가 반정도 보이는 초 마이크로 미니등 거침없는
컬렉션에 호평을 받았다.
아시아의 경제 위기를 탈피하는 크리에이션이라는 평.
이정은씨는 후쿠오카에 이어 오사카 컬렉션에서도 성공을 거
둠으로써, 일본시장에 깊숙히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으며, 단
순히 쇼만으로 그치지 않는 비지니스전개에 크게 의욕을 보
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