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브랜드퇴조 일본브랜드 부상
유럽브랜드퇴조 일본브랜드 부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브랜드의 퇴조와는 반대현상으로 최근 일본브랜드가 부 상되고 있다. 엘레강스한 품격위주의 유럽브랜드가 점진적인 퇴조을 보이 고 있는 가운데 「나이스클랍」「오조크」에 이어 「A/T」 가 신규가세하는등 국내에서도 일본 브랜드의 호조와 본격적 인 확대가 예고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무엇보다 최근 동양의 패션성향을 서양에서 적극 받아들이면서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잡음은 물론 일본문 화의 다각적인 국내유입과 일본소비자군과의 체형적 유사성, 라이프스타일등 성향의 유사성이 가장 큰 요인으로 전문가들 은 손꼽고 있다. 관련업계는 『그동안 유럽의 브랜드들이 체형불일치에 따른 감각모순현상을 보여온데 반해 일본브랜드들은 합리화추구에 따른 거품제거가 이뤄지고 있으며 체형이나 감성면에서 한국 소비자와 유사한 면을 갖고 있는데 이는 큰 장점으로 인식되 고 있다. 또한 유럽브랜드가 이들의 밸류에 맞춘 브랜드네임 의 대여 수준이었다면 일본브랜드들은 다각적인 노하우제공과 적극적 인 인력적 교감을 나눌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제휴업체에게 도 훨씬 높은 효율을 주고 있다.』고 최근의 현상에 대한 원 인을 설명하고 있다. 관련업계는 일본브랜드와 함께 지오다노등 홍콩브랜드의 국 내안착에 대한 성공요인에 미뤄 앞으로 유럽보다는 동아시아 문화공동체로서의 이들 브랜드유입이 앞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을 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