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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모가공업체인 태평양물산(대표 임병태)이 미얀마에 총540
만 달러를 투자해의류 및 우모가공공장을 건립한다.
태평양물산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등지에 현지법인을 설
립 생산기지 다변화를 통한 수출시장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따라 건립되는 미얀마역시 이들국가에 이은 저임금국으
로 생산력을 배가 시킬수있을 것으로 보고 미얀마 현지에 생
산법인을 설립키로 했다는 것.
미얀마현지 랑군시에 공장부지를 마련 오는 6월경 착공을 시
작으로 내년초본격 가동을 시작키로 한 태평양물산은 1차로
3백20만 달러를 투자해 의류생산시스템을 갖춘후 정상가동을
즈음하여 2차 100만달러를 들여 폴리에스터 패딩생산라인을
갖추고 방한복을 비롯한 의류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같은 의류 생산시스템을 갖춘후에는 100만달러를 추가 투
자해 우모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현지 공장 생산품은 대부
분 미국 유럽 일본등지로 수출할계획이다.
태평양물산의 올해 매출은약 1천3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