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고급 분산염료 시리즈 2종을 개발하
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LG화학이 개발한 신제품은 루마크론S-HW시리즈
5컬러와 루마크론E-RD시리즈 3컬러로 이들 제품은 그동
안 일본 및 유럽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던 고급염료를
자체기술로 독자 생산에 성공했다.
1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하여 개발을 완료한 루마크론S-HW
시리즈 는 폴리에스터 섬유를 비롯 폴리에스터/천연섬유 혼
방섬유 및 신합섬 염색에 적용성이 우수한 염료이다.
또한 염색후 환원공정을 거치지 않아도 우수한 견뢰도를 얻
을수 있으며 특히 세탁견뢰도가 우수해 스포츠웨어등 염색에
더욱 적합하다.
이와험께 오렌지, 루빈, 블루, 네이비, 블랙등 5가지 색상으로
다양하게 제품화하여 배합비율에 따라 어떠한 색상이라도 발
현 가능하도록 고안되어 있다.
한편 루마크론E-RD시리즈 는 황색, 적색, 청색의 3원색 염
료로 폴리에스터 및 마이크론파이버 담색~중색 염색에 적합
한 염료로 다양한 혼합비율에서도 항상 우수한 상용성을 보
여 최소시간내 재현성이 우수한 염색성을 나타낸다.
또한 저욕비에서도 우수한 염착성을 나타내 폐수처리 비용이
적게 들며 아울러 빠른 시간내 염착이 가능하므로 에너지 및
노동력 절감등 국내 염색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