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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대표 김영진)가 동일지역내 중복되는 직영매장을 정규
매장과 상설매장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는 방침을 확정하고,
최근 상설매장으로의 리뉴얼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이미 구로공단과 일산, 부평, 천안 등에 상설매장을 운영, 영
업효율을 높여온 진도는 올봄들어 중복되는 상권 삼성동과
대전, 광주, 대구 소재 직영점을 상설매장으로 리뉴얼, 본격
적인 상설영업에 돌입했다.
「진도프라자」의 경우 백화점 아울렛보다 할인폭이 상대적
으로 크고, 개인 대리점 형태의 소규모 할인매장보다 물량이
풍부해 평균 매출력이 연일 목표액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도프라자」에서는 우바 리씨 마리끌레르 이지엔느 끌레
베 등의 여성복을 평균 60-9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
으며, 진도모피를 비롯한 안토노비리 오비스 니쪼 등의 무스
탕, 가죽류 제품도 40-70%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입
이 가능하다.
이외에 타사브랜드의 남성복과 캐주얼의류, 스포츠화, 잡화
아이템도 함께 구비돼 있어 상설 패션전문점의 성격을 띠고
있다.
<노주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