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캐시라인」「필라이트」판촉강화
제일모직,「캐시라인」「필라이트」판촉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일모직(대표 원대연) 편사팀은 계속되는 불황으로 올해생 산량을 50%가량 크게 줄이지만, 수입絲와의 경쟁을 위해 수 입사대체품목인 「캐시라인」과 「필라이트」 의 판촉을 크 게 강화한다. 최근 유상숙니트에게 8여억원의 부도를 맞는등 계속되는 시 장위축으로 침체기를 맞았던 편사팀이 전략제품 「캐시라인 」과 「필라이트」로 심기일전, 고가 편사시장석권에 나선다. ㎏당 5만원을 호가하는 이태리고급 골프웨어편사에 대응, 개 발된 「캐시라인」 은 울 100% 2합48수, 52수제품에 19마이 크론양모를 사용, 소프트터치와 경량화를 극대화시킨 골프웨 어용 편사이다. 외관이 매끈하고 색감이 맑은 것이 특징이기도 한 「캐시라 인」은 ㎏당 3만6천원에 공급되고 있다. 하이캐주얼을 겨냥해 개발된 「필라이트」는 울 100% 2합24 수에 경량성 21마이크론양모를 사용, 벌키감이 있으면서도 가벼운 소재로 선보여지고 있다. 표면에 스폰지형의 파일을 형성, 모우끝이 실속으로 들어가 일반 순모제품에 비해 필링이 생기지 않는 것이 장점이며 파 운드당 1만 4천5백원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내수용으로 슈퍼워시(2합 48, 52, 60수)와 알파카혼 방(2합 30수)캐시미어혼방(2합30수) 등을 주력 공급하고 져지 류도 울/라이크라스트레치, 펠트지, 탁텔/라이크라 등을 선보 이고 있다. 편사팀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인한 자금부담 때문에 종전과 같은 스탁서비스는 하지 않지만 15∼20일납기의 단납기시스 템은 지속 가동시킬 계획이다. 한편 제일모직 편사팀은 이번 홍콩에서 개최되는 98추동 필 아시아참가를 계기로 편사수출에도 적극 나선다. 홍콩과 중국시장 등을 타겟으로 슈퍼워시 로우화이트(48,60 수)를 13∼15불대로, 아크릴필라멘트(150D)를 20불대로 수출 할 계획이다. <김선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