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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승트레이딩(대표 김호준)의 「닉스」가 98년 하반기부터
전혀 다른모습으로 기획되고 있어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
다.
98년 닉스의 공고전략은 「리프레쉬(refresh)」라는 주제를
갖고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닉스
는 「닉스」 「닉스스포츠」 「언더더닉스」 3개라인으로 나
누어 진행되고 매장 인테리어와 쇼핑백 등의 매장 리뉴얼도
진행한다.
광고테마에서 느껴지는 refresh는 지금까지 진행해온 광고전
략인 96년 요리, 이야기, 97년 속임수, 실수 등을 제안 소비
자들에게 타브랜드와 차별화된 닉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시즌은 이같은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refresh라는
것으로 새로워진 닉스를 보여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
의 닉스가 그러했듯이 사회적 이슈를 함께 제시한다.
광고내용은 옷의 디테일에 초점을 두고 전개하기 보다는 이
미지를 표현하는 것은 이전의 것과 같으나 사진의 분위기와
지질의 차이, 이미지의 변화는 또다른 닉스의 모습을 시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체구성은 기존의 다각적인 매체구성과는 달리 소비자들에
게 바로 어필할수 있는 밀도있는 매체위주의 진행을 한다.
따라서 소비자들과 가까운 잡지광고 엽서광고 지하철와이드
칼라, 인터넷 홍보, 판촉물 배포등으로 한다.
판촉물은 양동이나 콘돔의 배포로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닉스는 이번에도 이러한 판촉물의 제작은 계속 진행하
면서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에게 이미
지 전달이 아닌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개발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