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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한국형 시장인 남대문의 현대화를 기치로 최첨단
패션 유통세타 건립을 추진하는 대상그룹계열 MESA(대표:
김재본)가 지난 4월 11일 남대문공사 현장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김재본 사장을 비롯, 최병렬 전 서울
시장, 대상그룹 임성욱 부회장과 임원진, 건설 감리업체인 한
미기술단 대표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졌다.
이날 행사는 남대문 시장의 숙원사업인 남대문 재개발의 첫
삽이라는 의미에서 남대문 상가 전체를 위한 축제이벤트가
있었다.
MESA의 김재본사장은 기공식에 즈음하여, 입점주와 소비자
들의 이익을 보장하는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패션의 유통구조
로 제품의 경쟁력을 보여줄 것임을 강조.
또한, IMF의 고통극복을 위해서는 결코 경제적 이익 논리만
으로 접근하면 안될 것임을 지적, 지금 시대의 가치는 문화
적 우위를 선점하느냐에 있다는 것과 정보화 사회의 투명성,
합법성 그리고 과학성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패션메사」이
룩을 선언했다. <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