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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통 그룹은 인터넷 서비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베네통의
도전정신을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일대 변혁을 일
으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테통 그룹은 캐주얼 의류에서 스포츠 영역, 칼라스 잡지에
이르기까지 베네통의 모든 것을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도
록 했다.
베네통 웹사이트는 광고 사진 담당 올리비에로 토스카니가
운영하는 커뮤니케이션 연구 센터인 파브리카의 뉴미디어 부
서에서 일하는 네명의 젊은이가 디자인했다.
이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네티즌의 수는 민족과 문화를 망라
하여 일주일에 평균 1만5천명선, 이러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베네통 웹사이트(www.benetton.com)는 더욱 많은 정보와 사
진, 뉴스와 다양한 서비스를 갖추게 됐다.
www.benetton.com 사이트는 베네통이 개설한 인터넷 사이
트 중 베네통의 세계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며 그룹의 다른
활동들을 연결해서 보여주는 가장 중심 사이트로 대두되고
있다.
또 www.playlife.net에서는 베네통의 스포츠 세계를,
www.rollerblade-eu.com에서는 거친 스케이터들을 위한 혁
신적인 스케이트 모델과 의류를 소개해 주고 있다.
이러한 인터넷 사이트의 강화는 베네통 글로벌 프로젝트의
첫 걸음으로 정보의 바다를 탐험하는 세계인들과의 활발한
상호 작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베네통측은 앞으로 기자들이나 학생들이 전 세계 언론에 소
개된 그룹 관련기사를 모아놓은 데이터 뱅크에 개별적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인터넷 정보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
혔다.
또 뉴스 섹션을 추가해 그동안 베네통에서 중요하게 다루었
던 사회적인 주제를 인터넷 상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
획이라고 덧붙였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