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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제품에 디자인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에 이노디자인(대표김영세)은 새로운 산업 디자인을 개
발하여 공급한다.
이 회사의 대표인 김사장은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학위를 받
은 후 GVO등 산업현장에서 근무한 후 일리노이대의 교수로
재직한바 있으며 미국 듀퐁과 삼성전자등에 디자인 컨설팅을
했으며 86년부터 미국현지에 디자인 회사를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
그 동안 미국의 권위 있는 비즈니스위크지가 선정하는 IDEA
상에서 90년에 동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91년에는 베스트 디
자인에 ,93년에는 IDEA금상을 수상하여 국제적인 디자인감
각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해 10월 지사를 설립하였으며 섬유 분야에는
신발, 가방, 핸드백, 텐트, 날염디자인 등의 디자인 개발에 나
서고 있으며 그 외에 패션디자인분야만 제외하고 모든 디자
인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의 C. I , B. I , 매뉴얼, 카다록, 패키지등 다양한
디자인 개발이 가능하고 특히 골프 가방이나 케이스는 미국
에서 개발한 경험이 풍부하고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국내에는 삼성전자. 동양매직, L/G전자 등이 이 회사와
디자인공급 계약을 맺고 있으며 패션업체를 포함하여 국내에
7개사와 미국에 20여개사가 주요 고객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지난해 10월부터 거래한 영업실적에 비교하면 앞으로 계속적
인 거래선 확대가 전망되고 있다.
디자인공급 계약방법은 연간 디자인계약 방식과 디자인개발
제품이 판매되면 로열티로 받는 방식 두 가지가 있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