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사장 권성기)은 섬유에 대한 포괄적
개념으로 사업목적을 바꾸기로 했다.
또, 사업장 위치도 대구지역에만 국한하지 않고 필요한 장소
에 분원 또는 부설기관을 설치키로 했다.
이밖에 이사회 기능을 대폭 강화, 총회의결 사항을 전면 통
합수용키로 했다.
섬개원은 27일 11시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같은 정관개정에 따라 이사회의 기능이 크게 강화됐으며,
앞으로 정관 개정, 이사장 및 임원의 선임, 사업 결산 심의
등 총회의결 사항을 이사회로 완전 통합 흡수됐다.
이날 총회는 결원중인 이사2인에 전병조(선일섬유 대표), 장
용현(대원기계 회장)씨를 각각 선임했다.
한편 섬개원은 올해 예산을 지난해(57억)보다 10억원 삭감한
47억6천6백만원으로 책정, 초긴축 운영키로 했다.
<김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