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소매업 97년 결산, 2자리수대 유지
미국 대형소매업 97년 결산, 2자리수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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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소매업 13개사의 97년도 결산은 평균 매상고는 전 년비 10.6%증가, 이익은 17.4%증가하여 2자리수 대의 호조를 유지, 매상고 순이익율은 2.9%를 기록했다. 각사모두 영업경비를 삭감, 재고 조절, 저금리에 의한 금리 부담의 경감과 기업의 리스트럭쳐를 가속하는 한편에서 K마 트, JC페니, 페데레이티드는 조기 희망 퇴직자들에의 임시 지 출로 경영을 합리화 하고 있다. 특히 비채산 부문에서는 백년 역사를 자랑하는 울워스의 GMS(종합 소매업)의 폐쇄와 JC페니의 비채산점포의 폐쇄가 들어지며 리미티드도 여성복 전문점 2개점포의 폐쇄를 발표 하고 있다. 연간 지속적인 호조를 기록한 디스카운터중 월마트는 27년동 안 연속된 증수증익을 기록, 미국내에서는 2자리수대의 매상 증가에 대해 (월마트 12%증가, 샘스클럽 7%증가), 재고는 전 년도보다 축소로 고전한 국제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비 10배 나 증가했다. 전년도 적자를 계상한 K마트는 영업경비와 금리를 삭감, 조 기 퇴직금등 특별 지출을 제외한 이익은 43%증가했으며, 여 성복 의류는 고전했으나 홈 패션과 아동복이 호조로 기존 점 포의 리뉴얼도 계속되고 있다. 데이튼 허드슨은 각 부문에서의 이익율의 상승과 영업 경비 의 삭감이 대폭 증익과 이어졌다. 매상의 74.5%를 차지하는 디스카운터의 타겟은 전년도 이익 율 5.9%가 금년도는 6.3%로 14.5%를 차지하는 마빈스는 6.2%에서 6.6%로, 11%를 차지하는 백화점은 4.8%에서 7.6% 대로 크게 상승했다. <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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