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서울 신도림에 있는 디큐브백화점과 동대문 케레스타를 운영한다. 지난 13일 제이알(JR)투자운용과 디큐브백화점(지하 2층~지상 6층, 총 8개층)에 대한 20년 임차 계약을, 파인트리 자산운용과 동대문 케레스타(舊 거평프레야) 임차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전국에 14개 백화점을 운영하게 됐으며 7개 점포가 서울에 있다고 설명했다. 디큐브백화점은 지하2층~지상6층까지 8개층에 연면적 11만6391㎡, 영업면적 5만2800㎡ 규모다. 오는 5월부터 현대백화점 신도림점(가칭)으로 바꿀 예정이다.
케레스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9층까지 연면적 7만4000 m², 영업면적 3만9600 m² 규모다. 현대백화점은 동대문 케레스타를 도심형 아울렛이나 면세점 등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연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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