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MICHAA), 여성정장 부문 1위
여성 클래식 패션 브랜드 미샤(MICHAA)가 '2014년 글로벌 브랜드역량지수(GBCI)' 조사에서 여성 정장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1회를 맞은 글로벌 브랜드 역량 평가는 한국 산업계가 갖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역량과 활약상을 평가하기 위해 글로벌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고 있다.
여성 정장 부문 1위를 차지한 미샤는 내년에 20주년을 맞이한다. 날렵한 테일러링과 클래식한 디자인의 수트가 주력 제품으로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0년에는 중국 시장에 첫 진출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향후 5년 내에 중국 시장을 선점할 계획 중이다. 또한 미샤 고유의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콘셉트를 고수하는 전략과 함께, 모든 원단과 자재를 철저한 검단을 통해 선별, 관리하고 품목별로 공장을 전문화 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브랜드역량지수는 글로벌 관점에서 전 세계에 동일하게 적용 가능하도록 개발된 평가 모델로 브랜드별 경영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수준 높은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2014년 조사는 서울과 6개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총 10만 1613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조사는 브랜드 인지, 브랜드 연상, 지각 품질, 시장 팩트, 명품 역량 등 5개 차원과 25개 평가 항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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