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회원 71%…젊은 층 지속적 증가
최근 백화점 문화센터를 찾는 연령대가 젊어지고 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20~30대 회원 구성비는 71%였다. 2011년에 60%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구성비가 10% 이상 증가했다.
롯데 관계자는 “문화센터가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취미, 교양 학습의 공간으로 변모하면서 젊은 층을 끌어들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봄 학기부터 2030세대를 겨냥한 ‘젊은 베르테르를 위한 대화’란 테마특강을 진행했다. 송창민 연애컨설턴트 등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젊은 층의 호응이 높았다.
이번 봄 학기, 청춘 대학생들과 젊은 직장인들에게 ‘꿈’과 ‘열정’을 심어줄 수 있는 명사들의 특강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2013년 봄 학기 문화센터는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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