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국에서 지원...15명 개성있는 신진 발굴
제2회 국제패션콘테스트(Fashion Blossom in Seoul Contest)에서 김기영(에스모드 서울 재학중)이 대상(서울시장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기영씨는 ‘BEYOND BOUNDARY’라는 주제로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고 ▲금상에는 리사 엥겔하트(Lisa Engelhardt 독일, 에스모드서울 재학) ▲은상에 이기석 (에스모드서울 재학), 김병재(DIAF 재학) ▲동상 임희원 (에스모드 재학), 성혜영 (London College of Fashion 졸업), 푼만호 (Poon Manho 중국,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 졸업) 등 총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올해에는 지난 제1회에 비하여 비교적 짧은 응모기간이었으나 전세계 14개국에서 지원했고 1차 포트폴리오 심사, 2차 실물작품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친 15명의 입선자가 개성 넘치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에스모드 서울 재학생들이 두드러진 활약을 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국제패션콘테스트는 지난달 26일 서울패션아트홀에서 서울시 문화산업과장을 비롯한 학계 및 업계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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