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G코리아(한국지사장 이기원)의 영국 핸드백 ‘모달루 런던’이 내달 13일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정식 입점한다. ‘모달루 런던’은 영국 왕세자빈 케이트 미들턴의 여동생 피파 미들턴이 한 번에 6개를 구입해 데일리 백으로 사용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고가품보다 실용적 자국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들턴 자매가 선택한 ‘모달루 런던’도 실용성과 품격을 강조하는 브랜드다.
‘모달루 런던’ 핸드백은 세련되고 클래식한 디자인에 양질의 소가죽 재질로 만들어져 가볍고 수납공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에 내구성도 강해 직장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피파 미들턴의 이름을 딴 피파 라인은 본사에서 제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일본에서만 연간 6만개씩 판매되고 있다. 피파 라인은 총 1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69만원이다.
모달루 런던 1호점인 강남점에는 대표 상품인 피파 라인을 포함해 숄더백, 지갑 등 그 동안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37종이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모달루 런던은 2012 런던 올림픽을 맞아 주한영국대사관과 롯데백화점이 함께 개최하는 ‘롯데 브리티시 페어’에도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내달 12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1층 정문 앞에서 열린다.
YKG코리아의 이기원 한국 지사장은 “국내 핸드백 시장은 고가의 명품 시장이 고전하고 있는 반면 실용적인 명품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하고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의 품격과 풍부한 수납공간의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모달루 런던은 직장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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