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대표 이해선)이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이하 프런코) 출신 디자이너를 비롯, 신진 디자이너들이 모여 만든 편집샵 ‘디자이너세이’와 단독 제휴를 맺고 상품 판매에 나선다.
‘디자이너세이’는 프런코에 참여했던 정재웅 디자이너의 ‘블랭크(Blank)’와 방지은 디자이너의 ‘엑스트라오디네리 비(Extraordinary B)’ 등 디자이너 20명의 20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2030 젊은 고객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여러 디자이너 작품이라도 같은 모델로 통일성 있게 착장컷을 보여줘 주목을 끈다. 또 일반적으로 디자이너 의류가 고가인 것에 비해 ‘디자이너세이’는 원피스 8~10만 원대, 자켓 10만 원대 후반 정도의 합리적 가격대를 제시한다.
CJ몰은 지난 2009년 오픈한 정윤기 디자이너의 편집샵 ‘셀렙샵’을 비롯, ‘오가게’, ‘하프클럽’, ‘패션밀’, ‘스타일오샵‘ 등의 패션 편집샵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다양하면서도 바르게 변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서로 다른 컨셉의 편집샵을 운영하고 있다.
공혜진 MD는 “CJ몰의 패션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강화하기 위해 패션 편집샵의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며 “편집샵 신규 오픈 및 제휴를 통해 고객 니즈 충족은 물론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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