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전문점 두타(대표 이승범)가 지난 9월22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 그랜드볼륨에서 ‘제 13회 두타 벤처 디자이너 컨퍼런스 2011’을 개최했다.
창조적이고 참신한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 대상은 독창적 소재와 실용적 의상을 선보인 세종대 패션디자인학과 함원석 씨가 차지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총 5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Style city Seoul’이라는 대회 주제에 맞춰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선보였다. 두타는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500만원을 지급하고 1년간 두타 내 신진 디자이너 존 ‘두체’ 매장의 보증금, 월임대료, 입점비를 제공한다.
두타 이승범 대표이사는 “최근 글로벌 SPA 브랜드들과 해외 수입브랜드에 의해 국내 패션산업이 많은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능력 있고 참신한 신진디자이너 육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패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은 필수적이기에 앞으로도 두타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대회의 규모와 권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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