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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전문 제조업체 AIC(대표 정환곤)의 「라이프가
드」가 아이템 확대로 전문제조사의 기량을 넓혀간다.
지난해 국내 사업을 계시해 50개 매장, 이대,목동,제주
점등 전문판매처를 두고 있는 「라이프가드」는 학생용
가방에서 사무용, 여행용, 등산용가방까지 토틀 가방 메
이커로 시장 개척에 나섰다.
연 4∼5회 수주전시회를 여는 AIC는 내년 신학기를 대
비해 지난달 12일 신상품 수주 전시회를 갖고 아이템
확대와 내년 1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하는등 토틀
브랜드화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확신했다.
「라이프가드」는 미국의 해안인명구조대의 명칭으로
강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앞세워 토틀스포츠브랜드로 각
광받고 있으며 활발한 라이센스 사업으로 상품화에 성
공한바 있다.
「라이프가드」를 국내 전개중인 AIC는 10여년동안 일
본과 미국, 유럽 수출 주력업체 AEG실업과 일본가방시
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아크네스社(대표 홍경표)와의
합작회사로 수출을 통한 기술축적과 탄탄한 생산라인,
자본력이 합쳐진 내실있는 기업이다.
아크네스社는 뛰어난 상품기획과 아이템으로 일본가방
시장의 40%를 장악하고 있는 잡화전문 제조,유통업체
로 일본내 40개 도매점과 3백여개의 소매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라이프가드」외에 「바디글로버」「우드」
「버톤하우스」 등을 전개하고 있다.
日아크네스社는 국내협력업체 신영레게즈(대표 최창일),
SK(대표 최승기), 한라엑스프로드(대표 이장춘)를 이어
주는 AIC를 통해 국내 진출을 단행했다.
/박세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