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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어패럴(대표 김택상)의 「요하넥스」「아뜨레」 99
S/S 패션 페스티발이 지난 2일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
륨에서 개최됐다.
세련된 도시 감각과 낭만적 감성을 지닌 20대 여성을
위한 로맨틱 캐주얼 「요하넥스」와 30대 이상 지성을
갖춘 캐리어 우먼을 대상으로 오랜 명품으로 인식되어
온 「아뜨레」가 ‘Hapy Time,Happy Memory’라는
주제로 S/S 각 60착, 총 120착을 선보였다. 「요하넥
스」는 다양한 컬러군을 통해 크로스 코디를 유도하며
클린앤 모던라인을 더욱 세련된 스타일의 예복정장과
이지웨어 총 80여 작품이 발표됐다.
1부는 심플한 절제미를 통해 합리적인 지성미를 추구,
그레이톤 파스텔 컬러로 절제미 속에 부드러움을 표현,
다양한 넥라인의 자켓, 기능성을 강조한 소프트 메니쉬
룩, 섬세한 디테일이 가미된 여성스러운 수트를 선보였
고, 2부는 큐트한 디테일과 여성스러운 소재, 로맨틱하
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제시, 화이트앤 블랙, 핑크앤 블
루 포인트, 레이스 트리밍 자수, 리본 장식으로 강조된
자켓, 다양한 플리츠 스커트가 보여졌다.
「아뜨레」는 여유와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인텔리
젼스 캐주얼룩과 세련된 코디네이션 감각을 총 80세트
에 걸쳐 제안했다.
1부는 절제된 베이직 모던 스타일, 다운된 컬러톤에 내
츄럴 감각의 프린트로 세련미를 더했고 편안하고 풍성
한 수트, 노칼라 자켓을 2부는 셈세하고 신비로운 정제
된 로맨티시즘을 자연스러운 세미피트라인, 쉬크감각을
살린 자켓등으로 표현했고 3부에서는 풍성한 실루엣에
화려함과 이지한 감각을 살려 이국적인 색감과 소재에
자연스러운 볼륨감의 자켓앤 롱스커트의 조화, 핀턱앤
플리츠 등의 간결하고 섬세한 디테일로 마감됐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