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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클라인Ⅱ(세계물산)
세계물산(대표 배기효)의 「앤클라인II」는 전국매장 미
씨캐주얼군에서 매출탑을 유지하며 동종군을 경쟁력 있
는 시장으로 부각시킨 효자브랜드이다.
아메리칸 트래디셔널 감각으로 지난해 정장일색 개념을
탈피, 코디네이션을 강조한 단품 구사를 성공시키며 동
일PC 他브랜드들의 상품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베이직한 감성에 스포티한 감성을 접목시켜 브랜드 이
미지를 젊게 유도함으로써 지난해 브랜드 변신에 성공
적인 면모를 보인 「앤클라인II」.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소비층을 두텁고 넓게
확보하고 있고 편안한 패턴과 심플한 멋을 강조, 버라
이어티하고 캐릭터 있는 인너로 상품소구력을 강화했
다.
99년 S/S를 맞는 「앤클라인II」는 디자인과 상품 벨류
는 고감도로 유지하며 사이즈 폭을 넓혀 미씨층은 물론
40代 젊은 마인드의 고객까지 포섭할 방침이다.
아이잗바바 (바바패션)
뉴욕의 젊고 활동적인 감성을 표현하는 바바패션(대표
문인식)의 「아이잗바바」는 지난해 S/S 상품감도를
높이며 리뉴얼을 단행, 커리어캐주얼 뉴페이스로 등장
했다.
98년 S/S 다채로운 시즌상품개발로 기획상품율이 높은
브랜드로 인지도를 쌓기 시작, F/W를 맞아서는 셋업류
와 인너 단품 등 상품력을 배가시켜 정상판매율을 증가
시키는데 주력해왔다.
「아이잗바바」는 올봄을 맞아 코디네이션 아이템을 적
극 강화, 베이직한 아웃터와 캐릭터가 있는 인너와의
조화, 단품간의 크로스코디네이션을 지향토록 하고 있
다.
또 통일된 컬러감성을 자랑, 고급스런 소재 사용과 더
불어 페미닌한 느낌의 고급 이미지, 심플한 디테일로
캐주얼함을 강조한다.
「아이잗바바」는 롯데百과 현대百의 점효율을 비슷하
게 유지하며 매출신장과 외형확대가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어 새로운 미씨캐주얼군 기대주로 부상되고 있다.
COMT(꼴레몽뜨)
실속구매를 위한 상품개발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꼴레
몽뜨(대표 김영수)의 「COMTE 꼴레몽뜨」는 각 상권
에 따른 차별화된 소비패턴을 적극 반영하며 최근 리뉴
얼을 단행하고 있다.
이제까지 20代 후반의 여성소비층에게 각광받은 정장류
의 예복라인을 차별화하고 베이직한 수트물을 정리, 올
봄부터 심플하고 소프트한 도회적 이미지를 적극 표현
하고 있다.
특히 99년 S/S를 기해 전폭적인 단품 강화 전략을 구
사, 봄에만 1백50여 스타일을 제안할 방침인 「꼴레몽
뜨」는 다양하고 고급스런 수입원사의 니트아이템과 셔
츠 중심의 코디용 단품 아이템을 보완했다.
또 여름상품에 있어서는 니트는 물론 원피스, 탑, 후드
아이템 등 편안한 실루엣과 캐주얼한 맛이 담긴 히트아
이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99년 년초부터 STEP BY STEP으로 기업 조직화 및
전문화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꼴레몽뜨」는 이달
총 12개 매장을 통해 10억원을 계획, 시즌을 거듭하며
점효율을 극대화시켜 올 한해 110-120억원 총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벨라디터치(인영인터내셔널)
99년 S/S를 맞아 도회적인 감각 미씨캐주얼로 거듭남
을 도모하고 있는 인영인터내셔널(대표 한긍수)의 「벨
라디터치」는 28-35세를 메인타겟으로 「옷에 대한 매
력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감성보강을 마친 「벨라디터치」는 디테일이 없고 소프
트한 어덜트 엘레강스 이미지를 벗고 페미닌하며 스포
티한 감각으로 젊은 캐주얼성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
셋업류의 경우 컬러 그룹핑을 통한 크로스코디 강점을
보이고 동일한 소재의 다양한 아이템 개발로 콤비 코디
를 유도, 셋업비중 60%, 단품비중 40%를 보이고 있다.
니트 스타일의 다양화, 스커트 아이템을 적극 개발, 국
내 최고의 패턴으로 착장을 편안하게 해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 시킨다는 전략이다.
또 디자인과 가격에서 소비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으며
범용성과 실용, 합리성을 만족시키는 상품소화력을 올
봄 차별 강점으로 대두시키고 있다.
아울러 이제까지 고객 흡입력이 약했던 매장 VMD와
디스플레이를 강화하고 곧이어 새로운 BI를 선보일 방
침이다.
쉬즈미즈(인동어패럴)
인동어패럴(대표 장기권)의 「쉬즈미스」는 비록 후발
로 오픈했지만 최근 런칭 3시즌만에 주요백화점에서 매
출 중상위권에 오르는가 하면 지난연말 흑자전환을 이
루는 등 발빠른 성장기반을 구축했다.
현재 롯데와 현대를 중심으로 12개 백화점에서만 차별
전개중이며 올해 13개점만 운영함으로써 고부가성 고감
각 미씨 커리어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쉬즈미스」는 28-30대 초반을 겨냥하고 있으나 감각
타겟은 20대 중반이다. 최근에는 오히려 미스고객층이
60%,미씨층이 40%로 오히려 미스층에게 호응을 얻으
면서 미씨에게도 고감도브랜드로 인정받아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