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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혁잡화 프로모션사도 환율급락으로 수출에 급제동이
걸렸다.
각 피혁잡화 프로모션사는 지난해 9월부터 내수불황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내수에서 차츰 수출로 방향키
를 돌렸으나 환율이 현재 1100원대로 떨어지면서 수출
계약을 취소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업체별 수출물량은 그다지 많은 편
은 아니지만 점차 수주물량을 늘리는 등 있어 수출을
주력으로 삼으려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
는 『수출루트를 찾기 위해 최근까지 백방으로 뛰고 있
지만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라며 『침체된
내수시장을 또 다시 개척하자니 눈 앞이 깜깜하다』며
토로했다.
<허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