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유니섹스캐주얼업게, 가격조정안 최고 쟁점부각
중저가유니섹스캐주얼업게, 가격조정안 최고 쟁점부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중저가 유니섹스캐주얼업계의 가격조정안이 최고 의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중저가캐주얼사들이 최근 경기사정을 고려, 유통망축소 와 물량감소에 이어 가격인하를 단행할 예정에 있어 「영업활성화」와 「채산성악화」라는 상반된 결과를 놓고 업계가 부심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전년수준에서 가격을 동결하거나 일 부품목에 한해 가격인하를 기본방침으로 정해놓았으나 내부적으로는 전상품 가격인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 졌고 최고 10%까지 가격인하 실행계획의 물밑작업이 한창이다. 올들어 전년대비 가격동결로 불황을 해쳐온 중저가캐주 얼업계는 신중저가 존의 시장선점 확대와 중고가캐주얼 의 가격인하로 시장규모가 축소된 시점의 돌파구로 가 격인하를 단행하게 된 것. 가격동결이후 원가상승분에 의한 가격상승을 막을 수 없는 실정이며 이에 가격인하를 위한 비용절감이 최대 의 과제이다. 올초 『가격을 동결하는 대신 마진 배수를 낮추고 더욱 저렴한 원자재 구입경로 개발, 임가공, 판공비 등을 축 소』하는 정책을 펼쳐왔던 업계는 세부적인 사항까지 검토, 경비절감에 이아디어를 짜내고 있다. 반면 중가브랜드의 경우 위낙 마진폭이 낮은데다가 최 근 가두점들의 경기침체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가격 을 더 이상 인하하면 오히려 역기능을 가져올수 있다는 우려도 팽배해 있는 것이 현실. 40%이상 유통망을 축소운영하고 있는 중저가 유니섹스 캐주얼사들은 물량면에서도 대폭축소운영을 전략으로 각사들은 경쟁사의 가격, 물량기획을 예의 주시하고 있 어 99년 신상품 출고시점에서야 정확한 상품의 가격이 책정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세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