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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도(대표 이명기)가 99년을 공격적인 영업력 강화로
실질성장률을 높인다.
모라도는 전국적으로 매장수에 있어서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며 외형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질적인
이익면에서는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판단, 내부적으
로는 년초 1,2차 구조조정과 브랜드정리로 기초를 잡았
다.
이에 현실에 부합하는 영업력 구사, 행사 포지션을 높
여가는 작업과 기획률, 이벤트 활용도를 높여 적극성을
띈 경영전략을 준비중이다.
현재 백화점과 대리점의 분포가 5:5수준으로 상반기의
경우 백화점은 10%이상 성장세를 기록해 물동량의 대
대적인 흐름을 선도했다.
올해는 중반들어 변덕스런 날씨의 영향으로 각사가 기
획물량 조절의 어려움을 겪었는데 IMF이후로 소비자들
의 심리변화에 발맞춰 백화점을 위주로한 영업강화에
나선다.
모라도는 특히 조직개발등 공정방법에 있어서 노하우를
자랑하는데 시각적인 효과와 컬러에 중점을 둔 신제품
개발로 ‘니트사관학교’의 명예를 이어간다.
외형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물동량과 영업필드에서 고
객을 만나는 판매사원 및 점장들의 브랜드에 대한 자부
심 고취등 판매교육도 강화하며 6개월정도 진행된 통신
판매에서도 효과를 거두고 있어 안정적인 경영보다는
보다 실험적이고 공격적인 영업형태를 구사를 계획중이
다.
영업부 김명섭과장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심리에 발맞춰 공격적인 경영정책은 필수』라 말해 내
년도 모라도의 경영전략의 중심을 밝혔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