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PING’ 台 간다”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이 ‘PING’의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다.
골프웨어 전문사인 크리스패션은 지난번 개최됐던 PGA쇼에서 미국 본사측과 공동으로 부
스를 개설한 결과 실질 오더 수주의 효과를 거두는 등 선전한 바 있다. 이러한 일련의 성과
중 하나로 대만의 유통사와 상담이 오고 가는 중이다.
지난달 말경 우진석사장과 이민열이사는 직접 대만을 방문해 수출의 물꼬를 트는 작업을 했
으며 이어 조만간 바이어들이 크리스패션을 방문, 간이 컨벤션등을 통해 오더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샘플작업중인 크리스패션은 대만 바이어들이 현지의 특성에 부합된 제품을 셀렉션할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
크리스패션은 지난 시즌부터 미국 골프용품브랜드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PING’
을 도입해 와 현지와 동시에 골프웨어를 전개하는 등 발빠른 기동성을 과시한 바 있다.
지난 상반기에 전국 주요백화점 18개에 매장을 개설해 본격 영업 기반을 구축한 이 회사는
추동에 주요 핵심백화점만을 추가 입점하고 상위권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 ‘PING’의 마스터권자 측에서도 크리스패션의 대만 시장 진출에 대해 적극 지
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향후 이 회사의 제품이 국내 기반 구축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으로 안정적 구도를 가져갈 것이 예상된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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