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디자인센터(대표 김명호)는 지난 17일 스트리트패션 설명회를 통해 올 추동시즌 유
행하고 있는 아이템별 스트리트패션 유행경향을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자켓은 박스 스타일이나 약간의 A라인이 주류를 이뤘으며 그리 두껍지 않은 모직느낌의
소재에 검정색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한 체크와 하운즈 투스가 자켓에도 선보이며 80년대 스타일을 재현하고 있다.
▲T-셔츠는 타이트한 니트셔츠와 활동성있는 박스형 티셔츠가 대조를 이루고 있으며 압구
정은 화사한 파시미나를 돋보이게 하는 심플한 검정색 니트가, 강남역은 힙합바지와 잘 어
룰리는 박스형 티셔츠, 명동은 타이트한 니트셔츠가 다양한 색상으로 선보였다.
▲가디건은 스타일과 색상의 다양성이 인상적이다.
니트 셔츠와 같은 색으로 입는 트윈세트가 유행이며 특히 압구정에서는 검정색과 회색같은
무채색의 트윈세트가 유행이다.
▲점퍼는 힙합 스타일과 진소재, 가죽 소재가 늘고 있는 추세다.
▲스커트는 주로 A라인보다는 슬림한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진 스커트도 많이 보
인다.
패턴은 체크와 하운즈 투스, 기하학 무늬등이 보여졌으며 검은색은 여전히 인기 컬러.
▲바지는 가을임에도 밑단을 접어 입은 슬림한 진바지와 힙합 스타일의 통바지가 주류를 이
룬면서 솔리드와 패턴물이 적당한 비율로 보여지고 있다.
▲수트는 단품끼리의 코디와 같은 방식이 아닌 한 벌의 정장이 우세를 보였으며 검정과 카
멜등이 주요 컬러를 이루고 있다.
▲악세서리는 다양한 파스텔 색상의 파시미나를 케주얼과 정장에 모두 코디해 표현했으며
조금은 지루해 보일수 있는 정장에 포인트를 주는 무늬 스타킹이 다양한 패턴으로 부활.
압구정에는 심플한 정장에 변화를 주기위한 무늬스타킹과 정장에 어울리는 명품가방, 파스
텔 색상의 파시미나등이 코디 아이템으로 보였으며 강남역은 젊음을 느낄수 있는 점퍼와 잘
어울리는 배낭과 워커가, 명동는 니트류가 강세를 보였다.
/하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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