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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국산업(이승준)이 전개하는 패션잡화 브랜드 「지오
스(Z.O.S)」가 올 S/S에 새롭게 단장한다.
지난 F/W까지 「지오스」는 캐리어우먼을 주고객으로
캐주얼부터 센서티브 및 아웃도어 컨셉을 도입,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였으나 이는 결국 자사 컨셉을 잃
게 하는 주원인으로 등장해 S/S부터는 기존 전개하던
컨셉중 「센서티브」 컨셉으로만 전개하기로 한 것.
S/S에 새롭게 선보이는 「지오스」는 절제된 감각으로
표현된 미니멀·베이직 스타일로 섬세한 「네오 엘레강
스」와 남성스러운 여성미의 역설적인 조화를 이루면서
전체적으로 살아있는 실루엣을 연출한다.
제품 라인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브랜드 로고를 사용
했으며 특히 부분적인 장식에 아방가르드 요소를 포인
트로 가미, 「지오스」만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다.
S/S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면서 「지오스」의 주
고객층도 기존 20대 초반에서 한단계 상승된 20대 중반
으로 조정된다.
<허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