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대표 한승희)의 ‘폴로보이즈’가 지난 1월 분기별로 실시하는 세일을 통해 신세계 강
남점에서 2억원대 매출을 기록, 동종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반적으로 l년에 2번, 1월과 8월에 50% 세일을 전개하는 ‘폴로보이즈’는 정상으로만 판
매할 때에도 평균 7천만원에서 8천만원대 매출을 올리며 관련업계가 흉내내지 못하는 이익
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토들러 라인과 걸즈라인을 보강함으로써 아이템의 다양화를 시도한 ‘폴로
보이즈’는 설특수와 세일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누리면서 아동복 업계에서는 경이적인 매출
을 기록했다.
현재 ‘폴로보이즈’ 매출 1위 매장인 신세계 강남점에서 2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백화점 중 가장 큰 수익을 올린 것.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폴로보이즈’가 선전하고 있는 이유는 물론 ‘폴로’라는 브랜드
네임이 주는 강점도 있겠지만 철저한 브랜드 관리와 적절한 세일 때문이다.
무분별한 세일을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시기에 적합한 세일전략으로 차별화를 부각시키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신세계는 강남점의 폭발적인 매출에 힘입어 이달 19일부터 본점 ‘폴로보이즈’의
50% 세일을 실시할 방침이다.
/안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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