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만, 푸가인터내셔널
유러피안 스포츠웨어 ID 재정립
푸가인터내셔널(대표 김용훈)의 골프웨어 ‘발만’이 ID정립과 유통망 효율강화로 재도약한다.
‘발만’은 최근 캐릭터 라인이 살아나는 업계의 전반적인 흐름을 따라 기존의 캐릭터를 고수하면서 원포인트를 주어 컬러를 드러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높은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는 것.
‘발만’은 30대를 주요 타겟으로 에이지를 하향화했으며 소비층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가격을 내렸다.
브랜드 ID 재정립을 위해서 기존의 유럽 성향의 럭셔리함을 최대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퀄리티, 기능성 소재 사용의 확대로 럭셔리함과 합리주의를 동시에 추구해 나갈 예정이다.
올 하반기엔 ‘도시 성향의 세련된 감성과 편안함 추구’를 최대 목표로 한다.
모던 클래식을 럭셔리하게 풀어내고 기능성 강화로 외부의 오염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편안함을 강화했다.
‘발만’은 타운과 스포츠 아이템의 비중을 9:1에서 7:3으로 조정, 스포츠 아이템 확충에 주력한 것.
유럽피안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ID를 재확립하고 진정한 골프웨어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전략이다.
슈티, 민예인터내셔날
캐릭터축구 의류 라인 차별화
민예인터내셔날(대표 이종만)의 축구 캐릭터 스포츠캐주얼 ‘슈티’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아이템으로 국민브랜드로 거듭난다.
‘슈티’는 월드컵 특수와 붐을 이용, 전국적인 국민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
‘슈티’는 10대와 20대를 겨냥한 스포츠캐주얼로 시작했으나 힙합룩을 제시하는 등 아이템을 다양화했다.
이번 하반기엔 30대와 40대를 위해 골프웨어를, 10대 미만의 아이들을 위해선 키즈웨어를 제안한 것.
‘슈티’는 사이즈 차별화가 아닌 각 연령대마다 특수한 별도의 아이템을 개발한다는 원칙이다.
‘슈티’는 전문 축구 캐릭터 상품으로, ‘슈티 스포츠’는 감성의 스포츠캐주얼, ‘슈티힙합’은 감각적인 힙합, ‘슈티 골프’는 한차원 높은 골프웨어, ‘슈티키즈’는 영슈티로서 각 타겟에 밀착한 상품을 선보인다는 것.
컬러는 파스텔 계열과 화이트, 블루, 옐로우, 오렌지를 중심으로 그레이, 네이비, 블랙을 서브컬러로 사용한다.
‘슈티’는 메인타겟인 N세대 뿐만아니라 회사원, 전문직, 축구동호인, 축구매니아로 활동적이며 합리적 마인드를 소유한 다양한 소비자를 겨냥, 고객층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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