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브랜드 소비자 6천명 대상 실시
제일모직(패션부문 사장 원대연)이 8월 한달간 우수고객 6천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수선서비스인 ‘물망초서비스’를 단행한다.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중요시해 온 제일모직은 발송한 편지를 받은 고객이 구입기간에 관계없이 자사의 의류 전브랜드제품을 매장으로 가져가면 무료로 수선을 해주는 이색 마케팅을 벌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물망초 서비스’란 말도 재미있다. 꽃말인 “나를 잊지 마세요”에서 착안해 고객을 잊지않고 최선의 서비스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매장으로 직접 나올수 없는 고객을 위해 택배로 수거를 하고 있어 편의증진에 대한 노력도 엿보인다.
고장난 지퍼 및 단추교체는 물론이고 정장의 경우 허리 및 기장을 늘리거나 줄이기, 해어진 부분의 수선, 점퍼나 티셔츠등 올이 풀린 부분도 수선하며 심지어는 운동화나 학생용가방도 수선대상이 되고 있다.
제일모직의 이같은 행사 진행은 의류종합 타 기업에도 영향을 미쳐 고객서비스 증진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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