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니나리찌’ 모던·럭셔리 추구
이센스, ‘니나리찌’ 모던·럭셔리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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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라인 비율 40% 증가
고급스러움과 품격을 추구하는 이센스(대표 송춘회)의 ‘니나리찌’가 젊어진다. 이번 변화는 니나리찌 브랜드가 ‘신귀족주의’를 표방하고 전체적인 리뉴얼을 시도한 것과 방향을 같이한다. ‘니나리찌’는 고품격을 중시하고 엘레강스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모던한 감각과 럭셔리한 감각을 이끌어 낸다. 이로 인해 기존 고객을 유지하면서 신규 소비자를 창출한다 는 것. 30대 초반까지 타겟층을 넓히고 클래식 : 트렌드 라인의 비율을 80: 20에서 60: 40으로 트렌드 비율을 점차적으로 늘린다. 또 플라워 패턴이나 사라사를 이용했던 것을 축소하고 원포인트를 강점으로 판넬, 스트라이프, 체크 패턴 등을 늘려 모던한 감각을 표현한다. 변형된 로고를 이용해 모던한 원포인트 느낌을 더하고, 볼륨감, 광택감 등의 느낌을 살려 고급스러움과 완벽한 코디에 한층 더 중점을 두었다. 또한 ‘니나리찌’는 나염의 강점을 살려 20패턴 정도 진행함으로 매장의 화려함과 시각적 효과를 노린다는 방침. 기존의 나염 느낌을 보충하기 위해 패턴의 고급스러움에 신경썼으며, 금박, 은박을 입혀 메탈릭한 느낌을 더했다. 특히 추석 특수를 노린 상품을 기획해 선보일 방침이다. 실크 원단에 광택사, 망사, 주름원단, 벨벳 등 수입소재를 덧씌어 이중겹 타이를 기획했다. ‘니나리찌’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이외 케이스의 고급화를 살려 실크원단으로 덧씌운 케이스를 개발, 제품은 물론 전체적인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제시할 방침이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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